책 속에서 1141

더 나은 선택을 해야만 인생도 나아질 것이다

종교의 역할도 달라졌다. 요즘 세워진 교회들은 감성적인 미사여구를 토해낼 뿐 가난한 아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사회적 지지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 - 26쪽 진실은 냉혹하다. 그 중에서 산골 사람들에게 가장 잔혹한 진실은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털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 54쪽 힐빌리로서 출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향을 벗어나는 것이다. - 67쪽 자기 앞길만 높은 벽으로 막혀 있다고 생각하는 낙오자처럼 살지 마라. 하고 싶은 일이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다. - 76쪽 (남성)가장이 어떤 것들을 여성의 일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뚜렷한 반면(여자는 이래야 돼) 그들이 주장하는 남성의 일은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다(하는 일이 뭔지도, 하지도 않아,,) - 109쪽 인생을 만만하게 산다는 건 신이 허락..

책 속에서 2022.04.02

이슬람에는 성직자 제도가 없다

미라와 파라오의 부활사상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신앙으로 연결되어 기독교의 부활 개념의 근원이 되었다. - 22쪽 튀니지의 하맘은 단순히 몸을 씻는 장소가 아니라 사교를 하는 장소이다. - 58쪽 메카에는 무슬림만 들어갈 수 있다. 어떤 권력도 이곳에서는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 60쪽 페르시아 카페트에 등장하는 날짐승들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으로 선과 악의 싸움을 의미한다. - 73쪽 돔의 끝은 보통 초승달로 장식하는데 초승달은 샛별과 함께 이슬람의 대표적 상징이며 진리의 시작을 의미한다. - 77쪽 이슬람은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계 때문에 회화는 발달하지 못했지만 대신에 서예와 조형미술이 발달했다. - 80쪽 이슬람에서 결혼은 사회적 의무일 뿐만 아니라 종교적 의무이기도 하다. 꾸란은 남녀간의 평등과..

책 속에서 2022.03.31

침묵하지 않는 자는 사고할 수 없다

고요는 수도자와 현인에게만 국한된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개념이다. - 21쪽 미래를 믿지 마라, 아무리 행복해 보인다한들. 행동하라, 살아 있는 현재속에서(롱펠로) - 46쪽 우리는 의도적이고 신중하게 생각하는 법을 더욱 잘 익혀야 한다. 99%의 인구가 하지 않는 생각을 해야 하며 그들이 99%의 시간동안 하고 있는 생각을 우선 멈춰야 한다. - 75쪽 좋은 습관을 만드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중요한 건 오늘 다시 한 번 그 습관을 만들 시간을 내는 것이다. - 84쪽 침묵하지 않는 자는 사고할 수 없다(칼라일) - 90쪽 읽지 않는 사람은 읽지 못하는 사람보다 나을 게 없다(톨스토이) - 95쪽 느린 사람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사람은 빠르다. - 106쪽 우리는 육체가 마비된다..

책 속에서 2022.03.29

가장 현명한자는 허송세월을 가장 슬퍼한다

목이 터져라 소리쳐 불러도 부딪힐 산이 없으면 메아리는 되돌아오지 않는다. -20쪽 삶 속에 향기를 잃으면 그 삶은 향기 없는 들풀일 뿐이다. - 26쪽 환상의 눈이 내려 어지러운 현실이 아름다운 천국으로 바뀌는 순간 아무리 바쁘고 여유가 없더라도 한 번쯤 자기를 돌아보고 인간이기에 범할 수 있는 과오를 참회하는 계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 45쪽 집안 가득한 어머니의 다듬이 소리는 가정의 화목을 일구는 소리였고 내겐 늘 따뜻한 사랑의 소리였으며 어머니가 곁에 계시다는 안도의 소리이기도 했다. - 62쪽 아버지는 애써 거둔 추곡을 도둑맞을지라도 방황하는 아들을 위해 삽짝문을 반만 지친다. - 76쪽 떠나가는 모든 것은 아무리 미련 없이 떠난다 해도 그래도 조금은 서운함을 버릴 수 없는 게 인정일 터이며..

책 속에서 2022.03.27

권력은 총체적 권력을 지향하고,,,

가장 용감한 사람들은 대개는 가장 불운한 사람들이다. 승리를 갈구하는 의기양양한 패배도 있다(몽테뉴) - 11쪽 권력은 총체적 권력을 지향하고 승리는 승리의 남용을 지향한다. - 18쪽 파렐은 비난을 퍼부울 수는 있지만 형성할 줄을 몰랐고 선동가였지만 건설할 줄은 몰랐다. - 37쪽 언제나 자기 시대를 가장 모르는 사람은 바로 그 시대 사람들이다. - 44쪽 역사상 거의 모든 민족 영웅들은 망명을 통해 자기 국민으로부터 가장 강력한 감정의 힘을 얻었다. - 56쪽 체계적으로 구성되고 독재적으로 자행되는 국가 테러는 개인의 의지를 마비시킨다. - 83쪽 하나님의 종들에게 언제나 다른 사람만을 검사하고 벌주고 심판하지 말고 한 번쯤은 자기 자신을 점검해야 하지 않겠나(카스텔리오) - 113쪽 기독교가 반기독..

책 속에서 2022.03.26

언제나 옳은 답지만 고르면서 살아온 사람이 어디 있나

사람은 애당초 자기가 가져본 적이 없거나 너무 일찍 빼앗긴 것에 대해서는 미련을 품지 않는다. - 22쪽 이유를 안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질 일도 아니다. 남은 거라곤 원인이나 치유에의 희망이 아니라 피투된 현상뿐. - 36쪽 긍정이나 부정, 자기가 바라던 어느 쪽의 변화든 간에 변화는 물질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물질계의 질서에 변화를 일으키고 그 변화의 힘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수도 있다. - 56쪽 세계 곳곳에서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비물질계를 변화시킨다. 그런데 그 변화는 사람의 원망을 에너지로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그 힘들이 쌓여서 커지면 조금씩 물질계에도 변형을 가져온다.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친 세계의 불안정으로 이어진다. - 104쪽 ..

책 속에서 2022.03.24

아픈 사람을 어루만져주는 사람들한테는 뭔가 성스러운 게 있어

남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 성질을 통제할 줄 안다는 거야. - 33쪽 파친코 게임장에 오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도박으로 가욋돈을 벌고 싶어 하는 게 분명했다. - 217쪽 죄가 되지 않는 죄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그런 죄는 벌할 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다. - 218쪽 교회에서 목사는 어머니들이 자식들을 지나치게 보살핀다고 말하면 가족을 숭배하는 것도 일종의 우상숭배라고 했다. 가족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227쪽 매일 당신은 죽음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미 반쯤 죽은 몸입니다. 당신의 정체성을 어디에서 찾고 있나요. - 239쪽 솔로몬은 이 나라에서 태어났어. 그런데도 범죄자처럼 생일날에 지문을 찍어야(등록해야) 했어.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는 어린아이인데. ..

책 속에서 2022.03.22

점수는 어느 한 시점에 대한 평가일 뿐

위대한 업적은 함께 힘을 모을 때 만들어지며 효울성은 서로 간의 신뢰에서 나오고 안전은 우리 마음속에 닫혀 있던 수문을 활짝 열어준다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 15쪽 아이의 본능을 가장 크게 자극하는 사건은 동생이 태어나는 것이다(경쟁의 시작) - 27쪽 과잉경쟁적인 사람들은 부적절한 상황에서도 경쟁을 하려 든다. 이들에게는 모든 사회적 만남이 권력, 통제력, 지배권을 얻거나 잃을 기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 35쪽 가족은 하나의 학습환경이고 그 안에서 타인의 마음을 접하고 헤아리는 법을 배운다,. - 42쪽 수렴적 사고방식만을 권장하는 교육제도는 발산적, 비판적, 창조적 사고를 막아버린다. - 66쪽 경쟁을 통한 압박과 위협으로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성공보다는 실패가 필연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

책 속에서 2022.03.20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이 늘 안착하는 곳이 평범성

초연결성 시대가 추구하는 가치 3T : 투명성(Transparency), 신뢰(Trust), 전환(Transformation) - 16쪽 혁신은 이전에 없던 방식(과정)으로 새로운 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가치를 창조하는 것 - 30쪽 혁신은 비지니스모델의 구성요소 단위 또는 그러한 요소들의 조합으로 가능하다. 새로운 수익모델, 새로운 파트너십모델, 새로운 인사관리방식 등을 통해서도 혁신은 가능하다. - 37쪽 개방형 혁신의 조직은 필수적으로 자체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관련 지식은 어디에서나 찾고 적용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 51쪽 큰 파이의 작은 조각은 작은 파이의 큰 조각보다 낫다. - 51쪽 강은 스스로 창조한 패턴에 갇혀 있다. 오랜 기간 스스로 만든 협곡에 안주, 바깥에서 일어나는 모..

책 속에서 2022.03.19

나 자신 외엔 아무것도 될 필요가 없다

시기심이 파괴적인 이유는 자신이 가진 것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데 있다. - 20쪽 남을 모욕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인 이들을 루저라고 부른다. - 38쪽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사랑받느니 차라리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미움받겠다(커트 코베인) - 70쪽 타인을 통해 자존감을 구하는 것은 자기 삶의 통제권을 내던지는 일이다. - 76쪽 우리는 나 자신 외엔 아무것도 될 필요가 없다. - 96쪽 만약 사회가, 세상이 당신에게 어떤 정답을 강요한다면 당신은 그 이유를 물어야 한다. 합당하지 않은 정답에 채점되어 굴복하지 말아야 하며 그 정답들에 주눅 들어 스스로의 가치를 절하해서는 안 된다. - 100쪽 우리는 누군가가 완벽하지 않아서 싫어하지 않는다. 완벽한 척하는 그 오만함에 질리는 거다. - 114쪽 ..

책 속에서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