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점수는 어느 한 시점에 대한 평가일 뿐

조조다음 2022. 3. 20. 06:30

위대한 업적은 함께 힘을 모을 때 만들어지며 효울성은 서로 간의 신뢰에서 나오고 안전은 우리 마음속에 닫혀 있던 수문을 활짝 열어준다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 15쪽

 

아이의 본능을 가장 크게 자극하는 사건은 동생이 태어나는 것이다(경쟁의 시작)  - 27쪽

 

과잉경쟁적인 사람들은 부적절한 상황에서도 경쟁을 하려 든다. 이들에게는 모든 사회적 만남이 권력, 통제력, 지배권을 얻거나 잃을 기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 35쪽

 

가족은 하나의 학습환경이고 그 안에서 타인의 마음을 접하고 헤아리는 법을 배운다,.  - 42쪽

 

수렴적 사고방식만을 권장하는 교육제도는 발산적, 비판적, 창조적 사고를 막아버린다.  - 66쪽

 

경쟁을 통한 압박과 위협으로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성공보다는 실패가 필연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76쪽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 과정을 통해 어떻게 논쟁하고 어떻게 질문을 활용해서 답을 얻게 될지를 배운다.  - 86쪽

 

점수는 어느 한 시점에 대한 평가일 뿐, 점수만으로는 자기가 누구이며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말해줄 수 없다.  - 88쪽

 

학습이란 개인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함께 공유하고, 돕고, 일하고 공동체의 일부가 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 95쪽

 

즐거움과 중독 사이가 종이 한 장 차이인 것들이 꽤 많다(윤리적 딜레마)  - 152쪽

 

계층구조는 실존적 불평등을 기반으로 한다. 권력거리지수가 높은 환경에서는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를 실존적 불평등 존재로 여긴다.  - 161쪽

 

리더가 자기의 지위만 보고 사람들이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동료들의 신뢰와 존경을 얻지 않고서는 사람들을 이끌 수 없다.  - 178쪽

 

승자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 승리에만 집착하다 보면 참가하는데 따르는 다른 모든 이점이 무색해진다.  - 230쪽

 

내부 경쟁은 어느 분야에서나 똑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신뢰와 공유가 사라지고 고의적 방해 활동이 늘어난다.  - 255쪽

 

'네, 그리고,,,'라는 말에는 생각을 넓혀주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능하게 해주며, 안전하다는 분위기도 조성해 준다.  - 316쪽~317쪽

 

협력은 모순이다. 통제권을 얻기 위해서는 통제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 321쪽

 

중요한 것은 당신도 나도 아니다. 최고의 아이디어가 승리한다.  - 329쪽

 

우리의 뇌는 익숙한 것을 선호해서 게으르다. 정보를 새로 처리하기보다는 익숙하고 비슷한 것을 찾는다. 이것이 편견의 신경학적 토대다.  - 355쪽

 

경쟁 대상을 복제하는 것은 단지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때로는 이성을 마비시킨다.  - 360쪽~361쪽

 

똑같은 상품, 똑같은 부채가 똑같은 종류의 기관들에 의해 복제되는 과정에서 큰 위험이 부풀려져 위기로 바뀌었다.  - 362쪽

 

오픈소스 개발의 가장 큰 이점은 대단히 폭넓은 사람과 사고방식이 결합된다는 것이다.  - 371쪽

 

크기에 대한 집착은 언제나 비용과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때문에 희생된 것들은 그 거창함에 가려지고 만다.  - 391쪽

 

크기와 지배네 대한 유혹, 산업계를 지배할 수만 있다면 기업이 좀 더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맏음은 허황되고 치명적인 생각이다.  - 423쪽

 

생물학이든 공학이든 약하게 연결된 여러개의 작은 부분들을 구성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그 중 하나가 고장이 나도 전체 시스템이 치명적으로 약해지지 않는다.  - 439쪽

 

바닥치기 경쟁의 문제점은 그 비용이 그냥 사라지지도 않고 사라질 수 없다는 점이다. 비용은 누군가에게로 고스란히 흘러들어가는데 대부분은 권력과 돈을 가진 자에게서 아무것도 없는 자에게로 흘러들어간다.  - 445쪽

 

기업은 자기 비용을 다른 데로 떠넘길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발명하여야 한다.  - 477쪽

 

데이터를 공유할 수 없으면 신뢰 또한 구축할 수가 없다.  - 522쪽

 

경쟁의 배신, 마거릿 헤퍼넌, 김성훈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