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7가지 방법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은 죽음이다.” – 스티브 잡스 샐리 티스데일의 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를 읽었다. 죽음이란 주제 자체를 내가 평소 좋아해 끌린 작품이기도 하지만 내 취향과 별개로 푸시카트 문학상을 받았을 만큼 유려한 문장과 작가의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탁월한 작품이다. 이 책을 읽으며 깨달은 인생에 관한 7가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1. 안 해도 될 걱정을 하지 말자 시한부 인생이 되면 내게 소중한 것만 남기게 된다. 짧은 순간조차 소중하게 다룬다. 우리는 언젠간 죽는다는 사실을 잊기에 쓸데없는 것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한다. 2. 내게 중요한 것에 몰입하자 눈앞에 닥친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성과 없이 세월만 보내기 일쑤다. 급한 일에 온 정신이 쏠리면 정작 중요한 일은 시.. 생각도 하며 2022.08.25
시민정신 수방용 모래주머니가 쓰레기통이 되었다 이래 놓고 1초가 급할 때 조치 잘 안되면 제대로 대처 못한다고 난리난리 치겠지 관리 잘못도 있다하더라도 처음부터 이러지 말아야지 생각도 하며 2022.07.29
어슬렁 운동 삼아 걷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지하철에서도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으로 다니기를 선호한다 계단이 없고 이렇게 좁은 에스컬레이터만 있다면,,, 출근길인데 횡단보도 신호에 걸려 열차시각이 빠듯한 날 젊은이가 앞에 있는데 서서 있다 미안하지만 기차 시간이 있어 그러는데 걸어가면 안되겠냐고 양해를 구했다 힐끗 보더니 걸어가기는 하는데 이건 뭐 서 있는 거나 다름없다 내딛는 걸음을 바닥에 내리기 전에 허공을 한 바퀴 휙 돌리고 딛고 그렇게 어슬렁 반복해 걸으니 걷는 흉내만 내는 거다. ㅎㅎ 어쩌다 늦게 나온 내 잘못도 있지만 에스컬레이터에서 걷지 말라는 안내도 있지만(이전에는 두줄 홍보도 있었는데) 마지못해 싫은 티 팍팍 내면서 도와주신 그 젊은이 덕분에 결국 승강장 계단 아래 끝에서 문 닫히는 차를 지켜봐야 .. 생각도 하며 2022.07.01
여사님의 불평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산책길이 구분되어 있다 한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뭔가 궁시렁 소리가 들린다 가만히 들어보니 자전거를 탄 나이드신 여성분이 인도로 자전거를 몰고 따라오다가 옆에 동료와 나누는 대화 "이쪽 길 사람들은 오른쪽 왼쪽 왔다 갔다 해" 산책하는 사람들이 일렬로 안 가고 오른쪽 왼쪽 흩어져 걸으니 자꾸 걸리적 거려 불편하다는 뜻인가 보다 그러게 자전거 길로 가시지,,,,,, 생각도 하며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