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1141

세상을 긴장시켜 본 적이 있는가

배운 사람, 잘난 사람이 적었던 시절에는 배움의 크기가 사람됨됨이를 의미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그렇지 않다. - 13쪽 공상은 생각만 하고 끝나는 것이고 상상은 공상이 구체화되어 세상에 없던 것이 현실로 될 수 있는 것이다. - 31쪽 상상의 밑천은 과학기술이다. 첨단기술의 흐름을 예측하고 읽어낼 수 있다면 역발상을 할 수 있다. - 35쪽 실패는 성공의 전제조건이다. 실패는 젊음의 특권이다. - 52쪽 지금 시대는 그냥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갖고 있는 열정을 죽을 힘을 다해 불태워야 한다. - 80쪽 재능을 찾아내는 시간은 학창시절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파헤치는 것도 학창시절의 몫이다. - 90쪽 대학 만능주의는 인생마라톤의 반환점을 막 돌았을 뿐인 청년시기에 앞서 가는 사람을 wi..

책 속에서 2022.01.01

커뮤니케이션을 단순화시켜라

커뮤니케이션은 그 자체가 문제다.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에 들어 전달하는 내용은 많으나 수용하는 내용은 줄어들고 있다. - 17쪽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에서 일반인이 취하는 유일한 방어 수단은 마인드를 단순화하는 것이다. - 25쪽 상품 자체나 자신의 마인드에서 해결책을 찾지 말고 잠재고객의 마인드에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라. - 27쪽 경마에서 언제나 빠른 말이 이기는 것은 아니며 전쟁에서도 언제가 강한 자가 승리하지는 않는다. - 42쪽 말?은 각자가 기대한 대로 느낀다. - 52쪽 독특한 포지션을 발견하려면 인습적인 논리를 잊고 소비자의 마인드에서 찾아라. - 58쪽 상품의 위력이 조직의 위력에서 생겨난다는 것은 환상이다. - 76쪽 대부분의 모방형 상품이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스피드보다는..

책 속에서 2021.12.28

한 번 놓치면 평생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심리적 장애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다 있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 43쪽 사실 살다보면 즐거운 일들이 참 많다. 스스로 그 즐거움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여길 뿐. - 128쪽 한 번 놓치면 평생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그리고 한 번 놓치면 다시 없을 사람들이 있다. 간단한 세 글자(사랑해?) 조차도 말 못한다면...(두고 두고 후회할 일?) - 181쪽 지나가지 않는 건 없다. - 188쪽 남한테 여자친구 민들라고 열심히 도와주는 놈은 사실 무의식 중에 자기가 그 여자를 쫒아다니고 싶어서 그러는 거다. - 200쪽 이 세상에서 중요하다고 말하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거기에 특별한 의미나 감정을 부여해서 그런 것 뿐이다. 만약 한 발 물러서서 보면 한정판 지포 라이터보다 하나에 1위안하는..

책 속에서 2021.12.26

우리는 태어남도 죽음도 없는 무생무사이다

두려움을 해소하고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내가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두려움이 어디서 왔는지 깊이 보는 것이다. - 7쪽 모든 것이 나아졌는데도 여전히 고통스러워하고 우울한 사람은 습관적으로 과거에 머물기 때문이다. - 35쪽 우리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계속 이어간다. 그분들의 연속이다. 내면의 부모와 화해하고 대화를 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 44쪽 미래에 대한 두려움 놓아버리기 ① 늙음을 피할 수 없다 ② 병마를 피할 수 없다 ③ 죽음을 피할 수 없다 ④ 헤어짐을 피할 수 없다 ⑤ 나의 행위는 나의 연속이다. - 51쪽~60쪽 항상 두렵다면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경이로움과 지금 이순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

책 속에서 2021.12.23

인간은 과학보다 넓다

과학은 위대한 일이지만 인간을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인간은 과학보다 넓다(도스토예스키) - 13쪽 고전은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힌다. 자꾸만 생각해보라고 한다. 진짜 세상을 만나게 해 주고 다음으로는 정답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답을 찾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알려준다. - 21쪽 인간사 모든 일이 법칙대로 된다면 속 편한 세상이 될지는 몰라도 그 순간 인간은 죽는다(법칙만 있으면 해결되므로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의구심) - 21쪽 어떤 인간이 되느냐는 환경의 영향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 46쪽 정의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토론이 필요하다. 머뭇거림이 필요하다. 수학에는 어떤 회의도 없는 법이고 계산은 됐으니까실행만 하면 된다. 망설임은 계산의 속성이 아니며 경제적이지도 않다. 효율성을 띠..

책 속에서 2021.12.21

모든 삶이 정각에 출발하는 것도 정각에 도착하는 것도 아니야

모든 삶이 정각에 출발하는 것도 아니야. 모든 삶이 정각에 도착하는 것도 아니지. - 9쪽 그저 순간 속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 이 사실을 30대에 알았더라면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몇십 년은 더 있었을텐데. - 15쪽 오늘 이곳에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 - 25쪽 변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 상대라면 결혼전 숙고해 봐야 한다. 결혼하고 나서 사람이 바뀌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 50쪽 결혼은 50대 50이 아니다. 100% 혹은 그 이상이다. 100%라는 말은 객관적 수치가 아님을 두 사람 모두 알아야 한다(50대 50은 같은 대가를 바란다는 것) - 57쪽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 ① 논쟁 중 문제 발생 시 집 밖으로 나온다 ② 먼저 화..

책 속에서 2021.12.19

언제나 상상이 기억을 이긴다

손여사가 나를 안고 좋아하고 예뻐했다고 증언해 준 사촌 오빠들의 말 때문에 나는 마치 내가 겪은 일처럼 내가 가공한 이미지를, 내 상상을 기억처럼 떠올린다. 언제나 상상이 기억을 이긴다. - 15쪽 한 명의 어른만 있어도 아이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 57쪽 말보다는 글로 솔직해지는 게 더 어렵다. - 66쪽 죽은 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키르케고르는 산자와 죽은자의 관계는 산자에 의해서 변한다고 했다. - 67쪽 모름지기 관계는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잊히는 것이다. - 68쪽 미래에 성취될 이익 때문에 오늘을 저당잡혀 산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 151쪽 아버지의 하루와 나의 하루는 전혀 다른 속도로 흘러간다. - 154쪽 같지만 다르고 다르지만 같은 손여사와 나, 어긋나면 어긋난 대..

책 속에서 2021.12.16

사람 속의 오지는 끝도 없고 한도 없다

예로부터 의술은 인술이라 했거늘 어질게 써야 하고 어렵게 배운 의술로 행여 돈벌이 할 생각 말아라. - 18쪽 자기로부터 가까운 사람일수록 이해할 수 없는 거동이나 기색을 보일 때 기분이 더 나빠진다. 하물며 자기 자신에 있어서랴. - 49쪽 사람 속의 오지(奧地)는 아무 끝도 없고 한도 없는 거다. - 113쪽 어머니에게는 아들이 살았느냐 죽었느냐가 문제지 빨갱이냐 흰둥이냐는 문제가 아니었다. - 117쪽 (아들 딸로 수지 타산을 맞추고 딸이 더 귀해져) 손해나던 장사가 수지 맞는 장사로 바뀐다 한들 여성을 상품 취급하긴 마찬가지지요. - 163쪽 만일 남자와 여자가 생활감정으로나 제도적으로 완전히 평등한 세상이 온다고 해도 마지막까지 평등해질 수 없는 게 바로 아들에 의해서만 대가 이어진다는 문제 아..

책 속에서 2021.12.14

자신에게 관대해져라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것,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인 기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 16쪽 긍정적 접근 ① 주도권 ② 기회 ③ 유리한 건 무엇이든 이용 ④ 자신을 고생시키지 않음 ⑤ 솔직한 감정 표현 ⑥ 도움 요청 ⑦ 균형 관점 유지 ⑧ 스스로를 매력있게 ⑨ 당당하게 ⑩ 스스로 만족 ⑪ 미소와 명랑함 ⑫ 정보 수집 - 28쪽~32쪽 호르몬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준다. 인체의 조정 기능 지원,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균형을 유지시킨다. - 48쪽 잠에서 깼을 때 그대로 누워 뒤척거리거나 다른 사람을 깨울까봐 조마조마 하며 시간을 보내는 건 최악의 대처법이다. 일어나서 침대 밖으로 나가자. - 79쪽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높은 상태가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뭔가..

책 속에서 2021.12.12

어머니는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들판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 40쪽 우리 문화에는 신혼여행이 없기 때문에 결혼식 다음날은 신혼부부가 일을 시작하는 날이다. - 71쪽 처음에는 집 안에 갇혀 사는 게 이상했다. 지붕이 가려 하늘이 보이지 않았고 벽에 가로막혀 자유롭게 움직일 골간이 없었다. 사막의 수풀과 가축의 냄새는 번잡한 도시의 하수구 냄새와 일산화탄소 냄새로 바뀌었다. - 122쪽 내가 함께 작업하기를 즐겨했던 사진작가들은 여성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그런 아름다움을 찾아내려고 하는 사람들이었다(신디 크로포드를 원하면 본인을 고용해야지 왜 흑인 여자를 데려와 가발을 씌우고 흰 파운데이션을 쳐발라서 괴상한 신디 크로포드를 만드나) - 273쪽 자연과 착한 마음, 가족 그리고 우정은 세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 285쪽..

책 속에서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