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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지 않은 주사바늘은 없을까? 모기가 물 때는 통증이 없는데 왜 주사바늘에 찔리는 것은 아플까? 이런 모기침의 원리에서 힌트를 얻은 "의료용 마이크로 주사바늘"이 개발됐다. 일본 칸사이대학 공학부의 아오야나기 세이지 교수와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벤처기업 "라이트닉스"가..

털 알레르기 때문에 애완견 키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애완견 털에 묻은 먼지가 오히려 어린이들의 알레르기와 천식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수전 린치 교수팀은 생쥐를 개의 먼지에 노출시킨 후 기도의 면역계 반응에 ..

지구 표면을 70% 이상 덮고 있는 성분이자 인간 몸무게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성분, 바로 ‘물’이다. 물은 인체를 구성하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때문에 인류는 언제나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음용수(飮用水)를 얻기 위..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은 어디일까? 최근 미국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의 과학자 테드 스캠보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회에서 미우주항공국(NASA)이 위성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인용해 최저기온을 보고했다. 위성을 통해 측정한 데이터에 따르면 1㎢의 평균 온도가 가..

◈ 녹슨 은반지 새 반지로 바꾸세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광택을 잃은 은제품을 닦지 않고 반짝 반짝하게 만드는 비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광택을 내기 위해 치약을 묻혀 닦거나, 소오다를 부드러운 천에 묻힌 다음 닦는다. 하지만 이 방법은 손으로 은제품을 직접 닦지 않고 여름철 ..

“올해는 유난히 추운 것 같지 않아?” 매년 겨울마다 하는 소리지만 2013년 겨울에는 참말로 그렇다고 느껴진다. 가을이 그 정취를 느낄 새도 없이 훌쩍 떠나버리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다. 11월 초순부터 내린 함박눈을 보며 올 겨울 추위를 걱정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을 것이..

현대인은 바쁘다. 한창 일에 치이다가 잠시 짬이 나면 스마트폰을 본다.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동안에는 음악이라도 듣는다. 그런데 뇌의 입장에서는 음악 감상조차 휴식이 아니라고 한다. 정보를 수용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성균관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신동원 교수의 저서 ‘멍 때려..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달리기를 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이위베스퀼레 대학교의 쿨말라 연구팀은 달리기의 자세가 다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발끝이 먼저 지면에 닿도록 달리는 사람..

과학과 문화는 별개인가 불가분의 관계인가? 마치 별개처럼 보일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실은 그렇지 않다. 불가분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서로 등을 돌린 채 있기 때문에 별개처럼 보일 뿐이다. 문화와 과학이 근본적으로 뒤엉켜있음을 증명하는 것만큼 쉬운 일은 없다. 인쇄술과 컴퓨터..

재채기가 공기 중에 방출될 때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굉장히 빠른 속도라고 공공연히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빠르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소재 공공보건연구소의 바이러스학자인 줄리언 탱 박사는 재채기를 할 때 정확한 공기방출속도를 측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