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치면 에베레스트? 2억 5천만 년간 살아남기? 우주, 성층권에서도 생존? 다양하고 신기한 박테리아 기네스북 보통 세균이라 불리는 박테리아는 바이러스와 함께 각종 감염병을 일으키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반면 유산균과 같이 우리 몸 속에 머물면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다. 이런 박테리아의 종류와 개체수는 쉽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많다. 당장 피부, 입안, 창자 등에서 우리와 공생하는 박테리아만 해도 무게 약 2kg, 숫자는 100조 개가 넘는다. 이런 박테리아는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서식환경과 특징도 가지가지다. 작지만 다양한 미생물, 박테리아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보며 생명의 신비를 알아보자. 가장 큰 박테리아: 티오마르가리타 마그니피카(Thiomargarita magnif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