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경제성장은 더 나은 개인의 삶에 대한 것이다

조조다음 2022. 8. 4. 06:30

힘의 균형은 희소성에 있다. 필요한 자원을 소유한 사람이 반드시 힘을 지닌 것은 아니다.  - 20쪽

 

정식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의 공급을 제한하고 저렴한 대용품을 금지하는 것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음모다  - 44쪽

 

경제학이 객관적 분석 수단이라고 해서 경제학자들이 반드시 객관적이란 뜻은 아니다.  - 47쪽

 

저렴한 수퍼마켓은 없다. 상품 진열, 동선 등에 정교한 트릭을 사용한다.  - 50쪽

 

물건을 싸게 사고 싶다면 싼 가게를 찾지 말고 쇼핑을 싸게 하라.  - 70쪽

 

가격은 기업의 비용을 나타내며 또한 고객들이 생각하는 가치를 표현한다.  - 103쪽

 

완전경쟁적인 시장은 완전히 효율적인 반면 효율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공정한 사회 우리가 살고 싶어하는 사회가 보장된다는 것은 아니다.  - 107쪽

 

세금은 완전 경쟁적이고 효율적인 시장에서 가격이 정하고 있는 정보를 파괴하기 때문에 비효율성의 원인이 된다. - 107쪽

 

소득의 재분배는 오히려 불공정한 결과는 아닌지?  - 113쪽

 

외부효과(혼잡세 등)가 존재하지 않으면 시장은 자동적으로 비용을 감안해 생산자가 이를 줄이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145쪽

 

좋은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다.  - 161쪽

 

정보 격차가 존재하는 시장은 쇠락한다(애컬로프)  - 169쪽

 

어떤 치료가 인간 생명의 가치를 향상시키지 않는다면 돈이 지불되기 어렵다.  - 188쪽

 

공정성은 엄밀히 말해서 시장 실패가 아니다. 완전 시장도 반드시 공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190쪽

 

투자자들이 진정 합리적이라면 예측 가능한 주가 움직임이란 있을 수 없다. 모든 추세를 예측할 수 있다면 모든 예측 가능성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이다.  - 203쪽

 

최초가 아닌 최고를 찾아라.  - 219쪽

 

무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야말로 모든 것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이다(오스카 와일드)  - 225쪽

 

가난한 나라들은 인프라 교육면에서 신규 투자를 조금만 하더라도 최대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259쪽

 

부자가 되고 싶거든 세계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것이 좋다.  - 284쪽

 

노동력 착취 공장의 환경이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나 많은 임금과 훌륭한 노동 환경을 제공하는 공장 이외의 곳에서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불쌍한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부자나라의 섬유노동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 311쪽

 

중국의 대약진 운동은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진실의 세계가 아니었다. 산업정책은 코미디였고 농업정책은 비극이었다. 70년대 말 진실의 세계를 도입하고 5년만에 농업생산량은 40% 증가하였다.  - 320쪽~322쪽

 

경제학은 사람에 대한 학문이다. 그리고 경제성장은 더 나은 개인의 삶에 대한 것이다.  - 342쪽

 

겉으로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매일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이 커다란 시장에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힘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 347쪽

 

경제학 콘서트, 팀 하포드, 김명철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