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매일 매일 똑같은 아이는 없다

조조다음 2022. 7. 17. 06:30

부모는 존재만으로도 참으로 소중한 사람입니다. 부모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생명입니다.  - 7쪽

 

여러 번 반복하는 말은 아이에게 소중한 말로 들리지 않고 소음으로만 들려요. 중요한 지시는 한 번만 말해 주세요.  - 22쪽

 

마음과 생각은 자유로울 수 있지만 중요한 건 현실에 맞게 상식적으로 결정되고 행동하면 그만이다.  - 44쪽

 

원래 그런 것은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원래 부모는 아니었다. 태어날 때는 그냥 어린아이였고 시간이 흐르며 바뀐 지금의 상태가 부모다.  - 75쪽

 

소유가 분명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 97쪽

 

아이의 말을 바꾸고 싶다면 부모의 말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  - 115쪽

 

누군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작은 수긍 한 번에도 우리 마음에는 작은 촛불이 켜진다.  - 130쪽

 

사람은 마음을 말해야 하는 거야.  - 144쪽

 

전체가 잘못이라도 부분의 정당성은 인정해 주세요.  - 158쪽

 

아이는 어제의 그 아이가 아니다. 매일 매일 똑같은 아이는 없다.  - 169쪽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 과정에서 애쓴 부분을 찾아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물론 결과도.  - 176쪽

 

어린 아이들은 사람 자체를 미워하지 않는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겪은 일이 기분 나쁜 거다.  - 187쪽

 

마음이 흔들릴 때는 얼른 나로 돌아와야 한다. 이 정도면 좋지 뭐 하고 끝나야 한다.  - 198쪽

 

아이와의 약속은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기준으로 최소한으로 정하되 아이와 충분히 합의해야 한다.  - 217쪽

 

친절해도 말이 길어지면 잔소리다. 길게 말하더라도 친절히 설명하면 괜찮다고 생각하지 마라.  - 229쪽

 

아이도 부모도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관계 단절로 마무리 되는 것은 옳지 않다.  - 247쪽

 

사춘기 아이들은 말의 내용보다 표현 방식에 민감하다. 거친 말보다 부드러운 부모 말을 조금 더 잘 듣는다.  - 267쪽

 

부모는 권리도 권력도 아니다. 조건을 붙일 수 없는 그냥 부모다.  - 291쪽

 

옳고 그름이 있는 거야.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란다.  - 301쪽

 

해와 달은 해야할 일이 달라. 서로 다르지만 똑같이 중요해. 해와 달이 소중하듯 너희들 다 소중해.  - 318쪽

 

집단안에서 너랑 정말 안 맞고 좋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그 사람의 기준에 너무 좌우되지 마라.  - 348쪽

 

소소한 일이라고 그냥 내버려 두라는 것은 아니다. 소소한 크기에 맞게 소소한 정도로 다루자는 거다.  - 363쪽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