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학교는 인생의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아(1,2,3권)

조조다음 2021. 6. 27. 06:30

아무리 싫은 것이라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지.  - 115쪽

 

학교는 인생의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아.  - 216쪽

 

백야행-1, 히가시노 게이고, 정태원 옮김

 

떨어져 있는 것을 줍는 것과 남의 것을 내 것과 바꿔치기 하는 것이 어디가 달라?. - 20쪽

 

인상이 나쁜 얼굴은 아무리 웃어도 기분나쁘게 보일 수밖에 없어. - 143쪽

 

옷과 장신구는 그 사람의 내면에 있는 것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끌어내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옷을 고를 때 개인의 내면도 이해하지 않으면 안돼요.  - 267쪽

 

백야행-2, 히가시노 게이고, 정태원 옮김

 

대포새우는 구멍을 파 그 안에서 생활한다. 그런데 그 구멍에서 식객 노릇을 하는 놈이 있어. 문절망둥이라는 생선은 보통 구멍 입구에서 망을 보고 있다가 적이 나타나면 꼬리지느러미를 흔들어 안에 있는 대포새우에게 알려준다.  - 115쪽

 

위험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모이지 않아.  - 216쪽

 

하루 중에도 태양이 뜨는 때와 지는 때가 있어. 그것과 마찬가지로 인생에도 낮과 밤이 있지. 물론 실제 태양처럼 정기적으로 일출과 일몰이 찾아오는 건 아냐. 사람에 따라 태양이 가득한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계속 어두운 밤을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도 있어. 사람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하면 그때까지 떠 있던 태양이 져버리는 거야. 자신에게 쏟아지던 빛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 268쪽

 

백야행-3, 히가시노 게이고, 정태원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