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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AI’, 우리에게 약일까, 독일까?

오늘날 AI는 제약 산업의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약 후보 물질 탐색, 기존에 있던 약물을 다른 질환의 치료제로 개발하는 약물 재창출(repositioning), 약물 적응증과 반응성 예측, 약물의 화학적 성질과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임상시험 성공률 예측, 약물이 작용할 표적 단백질의 구조 예측이 그 예다. 제약 업계에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야 했던 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신약개발의 지름길이 열렸다는 전망이다. 앞다퉈 신약개발 AI 시장에 뛰어드는 수많은 스타트업과 연구소들이 그 증거일 것이다. AI, 신약개발 기간을 크게 줄이다 한 예로, 2012년 영국에서 설립된 AI 스타트업인 엑사이언티아(Exscientia)는 신약 후보 물질 탐색을 위..

KISTI와과학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