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생각 164

[이광형의 미래학 향연] ‘21세기 유토피아’는 노동과 여가가 균형을 이루는 사회

〈19〉 노동과 여가의 미래 ‘유토피아’(Utopia)는 1516년에 영국의 토머스 모어가 펴낸 책으로, 이 말은 ‘u’와 ‘topia’의 합성어다. ‘u’에는 ‘없다’라는 뜻과 ‘좋다’라는 뜻이 포함돼 있고 ‘topia’는 장소를 의미한다. 그 후에 유토피아라는 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좋은 세상’..

카이스트생각 2017.03.05

[이광형의 미래학향연] 사회 변화요소·핵심동인 체크… '발생가능한 미래' 그린다

미래예측 5단계 나는 테니스 레슨을 받은 적이 있다. 코치는 공을 치는 스윙 동작을 3단계로 나눠 연습하게 했다. 초기 몇 주 동안을 매일 ‘하나, 둘, 셋’을 소리 내 말하며 스윙 연습만 시켰다. 정말로 3단계 스윙 연습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코치가 실제..

카이스트생각 2017.02.23

문자는 인류 ‘연결’의 시작… 이젠 AI·IoT가 ‘초연결 사회’ 주도

[이광형의 미래학 향연] 〈17〉 4차 산업혁명을 추동하는 ‘연결’ 호모사피엔스는 약 20만년 전부터 지구에 살기 시작했다. 다른 유인원과 마찬가지로 동물을 잡아먹고, 또한 잡아먹히던 호모사피엔스에게 언어 사용이라는 돌연변이가 일어났다. 약 7만년 전의 일이다. 언어를 사용하게 ..

카이스트생각 201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