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자 "블랙홀 존재하지 않아" 주장
블랙홀은 과학 소설에 자주 등장하기도 하며, 천문학자들이 이를 간접적으로 관찰했다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의 한 물리학자는 시공간상에 이 엄청난 균열 현상이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수 년 동안 은하들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우주의 약 70%는 보이지 않은 암흑물질로 되어 있어서 이것이 우주의 가속 팽창을 주도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George Chapline은 거대한 별들이 붕괴되어 블랙홀이 된다는 오래된 믿음이 사실은 암흑 물질을 포함하는 별들의 탄생이라고 말했다. “블랙홀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그는 주장한다. 대신에 Chapline은 별이 단순히 붕괴하여 블랙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시공간이 암흑 에너지로 채워지게 되어 특이한 중력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암흑에너지 별’의 표면은 블랙홀과 매우 비슷하게 강한 중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내부에는 암흑 에너지의 ‘음의 중력’이 물질을 다시 외부로 튕겨 나가게 한다.
만약 암흑에너지 별이 충분히 크다면, 튕겨져 나가는 전자는 양전자로 바뀌어져 있어서 고에너지 방사에서 다른 전자들과 섞여 중화될 것이라고 Chapline은 예측했다. 이것이 종전에는 우리 은하 중심부에서 블랙홀이라고 여겨졌던 현상들을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Chapline은 말했다. 그는 우주가 원시 암흑 에너지 별들로 채워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붕괴로 이루어지진 않고, 시공간의 와동 속에서 마치 가스가 차가워질 때 액체 방울이 맺히는 것처럼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는 이들이 중력의 효과를 내면서도 보이지 않는 암흑 에너지가 되었을 것이라는 이론을 제안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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