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잘 대해주기보다 잘 되게 해주라

조조다음 2022. 2. 3. 06:30

누군가에게 침을 뱉는 것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 6쪽

 

세대간 다름은 뛰어넘을 수 없는 간극이 아니라 다양성 조화를 위한 천혜의 기회다. 필터와 프레임을 달리하면 이상하다가 신기하다로 뒤집힌다.  - 9쪽

 

MZ세대를 붙잡는 따뜻한 공정성은 분배와 과정, 상호작용이 공정할 때 이루어진다.  - 35쪽

 

최근에 20, 30세대는 물론 청소년에게도 꼰대 딱지가 붙을 만큼 꼰대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꼰대가 하는 말이라는 지적은 틀렸다는 말보다 더 강력한 공격이다.  - 55쪽

 

세대간 잡담 ① 사적 대화는 신뢰관계와 비례한다 ② 라이프보다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 한다 ③ 화두는 던지되 정보를 요청한다 ④ 거절할 수 있는 쿠션화법을 사용한다  - 69쪽~72쪽

 

예의가 수직적이라면 매너는 수평적이다.  - 73쪽 (영어 사대주의? 매너가 우리말로 예의 아닌가?)

 

어른이라고 다 같은 어른이 아니고 꼰대라고 다 같은 꼰대가 아니다. MZ세대는 '①유능한 어른>②유능한 꼰대>③무능한 어른>④무능한 꼰대'로 등급을 매긴다.  - 85쪽

 

3세대 공존의 기술 : 익숙한 것인가 필요한 것인가를 구분한다 ② Why와 Way를 알려준다  - 96쪽~98쪽

 

X세대는 개인주의 세대로 고립무원이다. 마음을 풀어헤치고 이야기할 곳도 없고 자급자족, 자력갱생이다.  - 107쪽

 

의견과 마음을 물어 그에 따른 협의가 가능한가, 이것이 코칭과 지시거리를 구분하는 포인트다. 의무적인 사항은 지시가 답이다. 티칭과 코칭, 아이템 분류가 첫 단추다.  - 111쪽

 

잘 대해주기보다 잘 되게 해주라.  - 118쪽

 

손수건은 상대방에게 빌려주기 위한 것, 젊은이들에게 빌려주기 위한 손수건(지혜)은 늘 갖춰놓되 울기 전에 미리 닦아주는 성급함은 갖지 않는 것, 그것이 선배의 지혜다.  - 120쪽

 

하나의 결과물을 함께 만드는 것이 협업이지 꼭 동시에(한 자리에서) 해야 협업인 건 아니잖아.  - 137쪽

 

6가지 금기 야단 ① 원초적 야단(고성) ② 혼잣말 또는 험담형 야단 ③ 핑계식 야단 ④ 젖은 안개형 야단 ⑤ 푸념형 야단(나 때는,,,) ⑥ 반성문식 야단(몰아 붙이기)  - 159쪽~161쪽

 

조언과 잔소리는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다. ① 조언을 듣는 입장, 수신자 관점에서 살핀다 ② 송신자 입장에서 강제성 여부를 살핀다 ③ 말투와 기법으로 구분한다  - 166쪽~167쪽

 

잔소리 화법보다 어른 화법으로 방법보다 방향을 이야기 하자.  - 170쪽

 

밀레니얼 세대는 JOMO(Joy of missing out) 잊히는 것을 즐기는 세대로 외로움과 고독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반면 선배들은 FOMO(Fear of missing out)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을 두려워 한다.  - 199쪽

 

고독을 독으로 만들 것인가 힘으로 만들 것인가는 자신의 대처에 달려 있다. 같은 고독이라도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상처가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무늬가 되기도 한다.  - 214쪽

 

온라인 소통과 협업이 대세라고 하지만 근접성과 친밀감은 여전히 중요하다. 공감의 소통을 하기 위해선 결국 대면소통이 필요하고 진정한 협업이 이루어지게 하려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인 조직문화를 바꾸는 게 더 중요하다.  - 224쪽

 

센 세대, 낀 세대, 신세대, 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