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집단사고를 피하는 방법은 침묵하지 않는 것이다

조조다음 2022. 1. 9. 06:30

집단사고를 피하는 방법은 침묵하지 않는 것이다.  - 151쪽

 

다른 방법을 찾아내지 못해서 틀린 방법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은 결과가 잘못될 줄 알면서도 전력 질주하는 것과 같다. 그러니 가용성 편향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 전혀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라.  - 162쪽

 

이야기 편향은 이미지들을 왜곡해서 현실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원래는 제대로 들어맞지 않는 모든 현상을 억지로 쑤셔넣어 인과관계를 짜맞춘다.  - 165쪽

 

뇌는 이야기를 원한다. 짧고 단순하지만 연관성이 없는 정보보다는 조금 길더라도 인과관계로 묶인 이야기를 더욱 잘 기억한다.  - 167쪽

 

자신의 삶도 확실하게 영향을 미칠 수있는 부분은 얼마되지 않으므로 그 몇 안 되는 부분에 집중하라.  - 179쪽

 

중간으로의 역행 오류를 유의하라(의사의 치료, 고문 초빙으로 일시적 실적 호전,,,,)  - 184쪽

 

사건들은 대개 서로 의존해서 일어난다. 이미 일어난 일은 미래에 일어날 일에 영향을 미친다.  - 189쪽

 

공유지의 비극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사유화 하거나 관리하는 것 두 가지 뿐이다.  - 194쪽

 

선택의 역설/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① 내면적 무감각으로 이끌려간다 ② 좋지 않은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 ③ 결과적으로 불만족에 이르게 된다  - 202쪽~204쪽

 

일상적인 삶에서는 위험성을 측정하는 일에 여전히 게으르다. 하지만 위험을 비껴갈 수 있는 다른 길은 없다.  - 210쪽

 

행복한 사람은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여전히 행복하고 불행한 사람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여전히 불행하다.  - 215쪽

 

미용사에게는 머리를 잘라야 할지 그냥 길러야 할지 결코 물어보지 마라.  - 220쪽

 

나쁜 것이 좋은 것보다 강하다. 긍정적인 일보다 부정적인 이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 230쪽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무조건 인과로 묶이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영향을 주는 화살은 반대 방향으로 날아간다.  - 235쪽

 

생존 편향이란 시스템적으로 성공의 개연성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다. 순전히 우연한 통계 결과를 보편적 진실인양 오인하는 것이다.  - 240쪽

 

리스크는 결코 직접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다. 대안의 길들이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지 언제나 숙고하라.  - 245쪽

 

장기적인 내용일수록 그 예측들에 대해 비판적이 되어라.  - 248쪽~250쪽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되도록 드라마처럼 앞뒤가 딱 맞는 그럴듯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라.  - 255쪽

 

어떤 경험으로부터 그 안에 들어있는 만큼만의 지혜를 추출하고 그 이상은 추출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 260쪽

 

초심자의 행운은 치명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자기기만에 맞서기 위해 무장을 하려면 학자처럼 행동해야 한다.  - 265쪽

 

과신 효과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든 예언에 대해 의심을 해보는 것이다. 이른바 전문가라고 불리는 이들에게서 나온 예언이라는 것은 더욱 그렇다. 그리고 어떤 계획을 세워도 언제나 비판적인 시나리오에서 출발하라.  - 270쪽

 

어떤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더라도 그의 의견에 도전하고 의심하고 반론을 던져라. 권위자들에게 애써 비판적일수록 오히려 더 자유로워지고 그만큼 자신을 신뢰해도 된다.  - 276쪽

 

인지적 부조화는 고도의 비합리적인 자기기만이다.  - 281쪽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힘을 얻을수록 우리는 생각의 오류를 성공적으로 피할 수 있다.  - 285쪽

 

공동체 안에서 살 때는낯선 관념들 속에서 사는 것이 쉽다. 혼자 살 때는 자기 자신의 관념 속에서 사는 것이 쉽다. 그러나 공동체 안에서도 독립성을 유지하는 자만이 주목할 만하다(랄프 왈도 에머슨)  - 287쪽

 

 스마트한 생각들-2(150쪽부터), 롤프 도벨리, 두행숙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