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했지만 불행한 사람'은 세상을 아주 간단히 파악한다.
먹느냐 먹히느냐.
따라서 이들에게 세상은 오직 두 종류의 인간만이 있을 뿐이다.
승자와 패자.
한가하게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 세상은 잔인한
생존경쟁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야기 한다.
"여유, 즐거움, 휴가와 같은 단어들이 좋은 것을 누가 모르나. 그러나
남들 놀 때 다 놀다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나. 그렇게 세상은 만만한
곳이 아니다."
승자와 패자 사이에는 어떠한 존재도 성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
에게 패자가 되는 일은 견딜 수 없는 일이 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 1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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