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하나 키우는 엄마는 자신의 아이에게서 한가지 밖에 못 본다.
수학을 잘한다, 영어를 잘한다가 대부분이다.
아이를 둘 키우는 엄마는 두 아이를 비교해서 설명한다.
"우리 큰 애는 공부를 잘 하는데, 둘째는 영 엉터리예요."
아니면
"우리 큰 애는 성격은 좋은데, 둘째는 막내라서 그런지 영 말을 안 들어요."
옵션이 두개 밖에 없으면 사람은 항상 흑백논리로 판단하게 되어 있다.
하나는 좋고, 하나는 나쁘다. 혹은 하나는 옳고, 하나는 그르다는 식이다.
그러나 아이를 셋 이상 키우는 엄마는 사뭇 다르다.
"큰 애는 영어를 잘 하고, 둘째는 노래를 잘 해요. 셋째는 아주 장난꾸러기
예요."
아이가 많을수록 아이들의 다양한 측면이 눈에 들어오는 법이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명지대 여가경영학과 교수), 1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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