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땀이 나는 것과 이로 인한 냄새를 막기 위해 땀 억제제나 데오도란트 제품이 많이 사용된다.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땀 억제제는 이름 그대로 땀이 나는 것 자체를 억제해 주는 제품이다. 염화알루미늄성분이 땀샘 주변 각질층과 결합해 일종의 땀구멍 마개를 형성한다. 반면 데오도란트는 땀도 일부 억제하지만 냄새를 유발하는 피부 표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따라서 데오도란트는 수시로 사용해도 되지만 땀 억제는 일주일에 2~3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땀 억제제를 데오도란트처럼 수시로 덧바르면 색소침착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염증이나 습진이 있을 경우, 제모한지 12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데오도란트나 땀억제제를 모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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