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길

굿샷을 만드는 연습

조조다음 2013. 4. 1. 21:36

 

 

골프 연습장서 연습하기, 잘 만들어진 원에서 좋은 샷과 구질이 나온다

골프는 예쁜 원을 만들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른쪽의 원보다 왼쪽의 원이 크다. 하지만 스윙이 좋지 않은 골퍼들은 좌우 원의 크기가 많이 차이 나거나 원이 찌그러질 때가 많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자신의 스윙에서 만들어지는 원을 신경 쓰는 경우가 드문데, 골프는 원이 예뻐야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예쁘고 바른 원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선 백스윙에서 만들어지는 원에 대해 알아보자.

1. 테이크어웨이를 바르게 하려고 하다 보면 오른팔이 펴지고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어깨의 꼬임 혹은 몸의 회전에만 너무 신경 써서 나타나기도 하고 손목의 코킹을 이해하지 못해 나타나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골프 스윙에서 이런 스타트는 스윙에 힘이 들어가 경직된 동작을 만들어 낸다.

2. 1의 문제점이 나타나는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러한 모든 문제점을 한 번에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오른쪽 어깨에 수건이나 헤드커버를 고정해 놓고 테이크어웨이를 하면서 오른쪽에 고정된 커버가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고 스윙을 하기만 하면 된다.

3. 이 연습에서 인위적으로 팔을 몸 쪽으로 붙이면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골퍼들이 있다. 그렇게 연습하면 아크가 작아지고 백스윙 때 체중이 왼발에 실리면서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게 된다. 스윙을 할 때 몸의 회전과 자신의 팔 길이를 최대한 이용해 아크를 최대한 크게 만들면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잘 이뤄졌더라도 몸의 회전이 적고 팔로만 스윙하는 골퍼들은 백스윙 톱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높이 위치하면서 겨드랑이가 벌어질 때가 있다. 아이언 스윙 역시 백스윙 톱에서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오른손 사용이 많아지면서 파워를 잃고 오른쪽 어깨로 엎어 치면서 공이 심하게 왼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5. 오른쪽 겨드랑이에 헤드커버를 끼워 놓고 백스윙을 다 드는 것이 아니라 하프 스윙만 한다고 생각하고 스윙을 해야 한다. 이 동작 역시 팔을 몸 쪽으로 당겨 헤드커버를 유지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얻는다. 자신의 팔 길이와 몸의 회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작이 나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커버를 끼고 공을 쳐도 커버가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어 보자.

6. 오른쪽에 커버를 끼고 연습할 때는 백스윙을 다하게 되면 커버가 떨어지게 된다. 백스윙 톱이 높고 팔꿈치가 벌어지는 골퍼는 하프 스윙까지만 하고 공을 치면 스윙도 줄이고 깔끔한 백스윙을 만들 수 있다. 피니시도 하프 스윙으로 끝낼 때는 커버가 겨드랑이에서 떨어지면 안 되지만 피니시를 끝까지 할 때에는 폴로스루에서 피니시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헤드커버가 떨어지면 된다.

신나송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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