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와 살 때 첫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 동거가 첫째 자녀 출산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의하면 첫 아이를 낳을 확률은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 때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정어머니와 사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첫째 출산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시어머니보다 친정어머니의 영향이 더 큰 것은 시어머니가 상대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불편한 대상인데다, 오히려 도움을 주어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친정아버지와의 동거 여부는 출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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