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람의 냄새를 맡아본 것이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 5쪽 어떤 경주에서건 동일한 라인에서 출발한 이상 동료나 친구란 있을 수 없었다. 한편이라는 의식, 공사 구분 그 모든 것이 얽히듯 제각각이 경쟁자일 뿐이다. - 32쪽 내가 미안해 하고 죽어주면 그럴수록 내 자리는 더 없어진다. 오직 내 생각만 하고 살아야 한다. - 82쪽 산 놈이 그래도 행복한 거요. - 83쪽 누구도 당신의 억울함을 나눠 가질 순 없어. - 101쪽 진정 자신의 삶에 대해 어느 한 부분 후회하고 죄스러워하지 못한다면 그건 너무도 가혹한 죽임일 것 같았다. 어떤 삶에도 모두 저마다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은 있는 법이다. - 136쪽 사시의 편견은 편견 그 자체보다는 무지가 더 큰 원인을 차지하는 것 아닌가. - 136쪽 인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