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러쉬대학교 메디컬센터는 65세 이상의 백인과 흑인 1,06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걱정 및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후 3년부터 6년이 경과된 시점에 이들중에서 누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는지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들일수록 노년기에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할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이러한 경향은 흑인보다는 백인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단계에서는 비록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잇점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지나친 스트레스는 피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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