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철저히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은 의심이 많은 게 아니라 상처가 많아 상처받을까 두려워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타인과 나 사이에 울타리를 두기 때문이다. - 8쪽
우리에게 필요한 건 또 언제 떠날지 모르는 새로운 사랑이 아니라 앞으로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최고의 사랑은 없을지 모르지만 최선의 사랑은 있을테니까. - 9쪽
무언가에 대한 소중함의 최대치가 100이라면 가지기 전에는 80이고, 가진 후에는 20, 잃은 후에는 100이 된다. 잃은 뒤에 그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다. - 19쪽
좋은 것들만 주고받기에도 아쉬운 순간들이다. 사랑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 33쪽
사랑이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사랑이고 사랑이 끝나는 것에도 사실은 사랑 말고는 다른 이유는 없을 것이다. - 57쪽
이상형을 만날 확률은 정말 희박하지만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 될 확률은 100%에 가깝다. - 59쪽
늘 내 이상형은 명확하다 생각했지만 이상형이라는 것은 그저 하나의 꿈꾸는 모습 정도일 뿐이었다. - 61쪽
이상형을 만나 사랑에 빠지기는 어렵지만 사랑에 빠지게 되면 그 사람이 내 이상형이 된다. - 62쪽
표현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마음은 무관심 뿐이다. - 64쪽
누구를 만나도 거기서 거기일 것은 아니다. 그렇게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 그 사랑마저 찾아왔는지도 모르게 당신의 곁을 스쳐 지나갈 줄도 모른다. - 110쪽
존중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겉모습, 성격 더 나아가 단점마저도 받아들인다. 그것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 사람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뜻이다. - 119쪽
함께 먹던 밥을 혼자 먹는 건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외로움을 먹는 일과도 같다. - 143쪽
연애를 하면서 변해가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들어야 진짜 사랑이다. - 164쪽
중요한 것은 신중하게 만난 인연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이 사람이 날 떠날 사람이었는지 아니었는지다. - 183쪽
내가 꿈에 그리던 사람은 내가 그런 사람이 되었을 때 내 곁에 온다. - 218쪽
아주 일상적인 하루하루를 예기치 못한 순간에 특별한 날로 만들어 주고 어떻게 감동을 줄까 몰래 고민하고 있다보면 사랑은 깊어진다. - 234쪽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색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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