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와과학

프랑스 공군, 군용 드론 투입 착수 (KISTI)

조조다음 2020. 1. 15. 06:30


프랑스 공군은 최근 전자기파 탐지능력을 갖춘 최첨단 드론을 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 드론은 '중고도장거리'(MALE) 드론으로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국가들의 협력 아래 운용될 예정이다. 프랑스 공군은 나날이 증가하는 안보 위협에 따른 대항책으로 신규 기술이 응용된 드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프랑스는 미국산 드론을 사용 중인데 올해 말까지 블록 1 리퍼(Reaper)드론을 신규도입하기로 계획 중에 있으며 2025년까지 블록 5 리퍼드론을 도입할 예정이다. 동 드론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드론 기술자 및 파일럿 등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프랑스 공군은 신규인력에 대한 채용 뿐만 아니라 훈련시스템을 실시하여 기존에 드론 전문인력이 아니더라도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출해 내고자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