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와과학

콜레스테롤 강하제, 득보다 실이 많다? (KISTI)

조조다음 2014. 4. 6. 06:30

 

 

 

◈ 콜레스테롤 강하제, 득보다 실이 많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이 인체에 유익한 면보다는 해로운 면이 더 많다는 사실이 캐나다 프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의 관련 전문가들에 의하여 제시됐다.

 

캐나다 치료선도협회(Therapeutic Initiative) 소장인 라이트 박사 연구진은 심장 질환 및 뇌출혈의 위험성 감소를 위하여 지질(식물 및 동물에서 발견되는 지방 또는 지방과 유사한 물질) 감소제를 복용한 수백만 명의 캐나다인들을 조사한 결과, 3년에서 5년 동안 심장 질환 및 뇌출혈이 일어날 가능성이 단지 1.4% 정도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부작용으로 인하여 암 또는 정신적 불안증 등과 같은 건강에 위협되는 요소들이 발생될 가능성도 증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세포막을 회복시키고, 피부 표면에서 비타민 D를 생성하며 에스트로겐 또는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강하제의 득과 실에 대한 연구가 보다 활발히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