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주차를 해 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최정단 자동차인프라협력연구실장팀은 운전자가 주차장 입구에서 내려 스마트폰으로 주차 명령을 내리면 자동차가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하는 무인 발렛파킹 기술을 개발했다. 주차뿐만 아니라 처음 운전자가 내렸던 위치로 돌아올 수도 있다.
이 기술은 자동차가 시속 3㎞ 정도로 움직이며 주차공간을 찾기 때문에 주차장 내 접촉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주차 명령을 내린 뒤 자리를 떠나도 주차위치와 주변영상을 운전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준다.
자동조향장치를 갖춘 자동차라면 몇 개의 부품을 장착해 적용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자동조향장치를 갖춘 자동차라면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 현재는 비용이 비싸지만 대량생산으로 가격을 낮추면 5년 내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ISTI와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군도 친구도 예외 없는 도청의 세계 ① (KISTI) (0) | 2013.12.08 |
---|---|
메뚜기떼, 물불 안 가리고 먹어치우는 이유 (KISTI) (0) | 2013.12.07 |
산업을 변화시킨 주역, 복사기의 탄생 (KISTI) (0) | 2013.12.04 |
번개칠때 자동차 안이 더 안전? (KISTI) (0) | 2013.12.03 |
우리나라도 첫 발견 유전자 있다. (KISTI) (0) | 2013.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