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공부는 혼자 집중하고 해야 잘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혼자보다 동료들과 공부할 때 성적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연구팀이 29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상호 작용을 8만 회 정도 관찰했다. 그 결과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협동하는 학습 환경에서 공부를 했을 때 혼자 공부했을 때보다 성적이 높았다. 이들의 상호작용은 활발했으며, 매우 복잡하게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관찰됐다. 결론적으로 협동적 학습 환경과 성적 향상과의 상관관계는 72%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결과는 ‘자연 과학 보고서’ 저널에 실렸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에 2013년 2월 4일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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