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왔어요 우이령을 넘어 우이동 계곡을 내려 오다가 만난 카페 산 애호가인지 주류 애호가인지 배낭을 빎어진 어저씨 셋이 입구를 기웃거리다가 문을 흔들어 본다. 갑자기 어디선가 전화기가 울린다. 누구건지 모르지만 문을 열어달라는 뜻으로 문을 붙잡고 전화 왔어요 외친다. 그래도 아무 대답은 없고 끝내 문은 열리지 않았다. 걍 이것저것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