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와과학

스마트기기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새로운 기술 (KISTI)

조조다음 2020. 2. 11. 06:30

프랑스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최근 프랑스 디지털 협회 및Roland Berger컨설팅 업체에서 발간한 ‘France is AI’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만 총 432개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등록되었으며 최근 1년간 38%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프랑스의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은 빅데이터, 의료, 고객서비스, 유통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규모 면에서도 연간 약 125억유로로 스타트업 강국인 영국이나 이스라엘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프랑스의 신규스타트업들은 대학과 밀접하게 연계하여 사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유럽 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시장의 부동의 1위는 영국으로, 프랑스는 영국시장을 따라잡기 위해 자국 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550억유로의 대규모 투자기금을 조성해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