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와과학

유럽,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 확대 (KISTI)

조조다음 2019. 12. 28. 06:30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자율주행차 관련하여 유럽사회의 규정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자율주행자동차는 현재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각국에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산업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에 비해 유럽은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기에 제약사항이 많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정부차원에서의 대규모 투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은 자동차 개발 자체 뿐만 아니라 실제로 도입이 가능한 주행환경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유럽의회는 올 여름, 자율주행자동차 표준사항으로 5G를 채택하는 데 동의했다. 시험주행 관련하여, 프랑스 정부는 여러 자율주행자동차 관계자들과 합의하여 프랑스 Ain지역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의 시범운행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도요타의 경우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실제 도로주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프랑스 정부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서 15개의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하였으며, 총 110백만유로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