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희망의 배신 중에서,,,

조조다음 2014. 9. 16. 07:00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척하는 사람도 좋은 인상을 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자신이 가진 진짜 파동으로 다른 것들을 끌어당긴다.

그가 발산하는 에너지가 그의 상황을 끌어당기게 한다.

 

희망의 배신(화이트칼라의 꿈은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 바바라 에런라이크(전미영 역), 110쪽

 

미국 중산층은 열심히 일하면 물질적 풍요와 안정을 누리게 된다는

구식 청교도 윤리 속에서 자랐다. 하지만 이제 기업 관료주의의

원료 공급원인 교육 받은 중산층에게 그런 윤리는 점점 더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되고 있다.

 

희망의 배신(화이트칼라의 꿈은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 바바라 에런라이크(전미영 역), 270쪽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일자리 창출이 기업의 중요한 의무로 꼽혔다.

CEO는 해고를 통해 단기 배당금을 부풀리지 말고 직원들을 회사가

안고 가야 한다고 이사회에서 목소리를 높혔다. 옛날에는 부하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임원들이 보수 삭감을 감수했었다.

 

그러나 요즘은 기업의 운영경비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가

비용 절감의 일차 대상이되고, CEO가 그토록 선호하는 인수합병의 결과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면 필연적으로 정리해고가 따른다. 이는 다른 사람의

일자리를 없앰으로써 고위 경영자의 수입을 늘릴 수 있는 구조다. 

 

최근 몇 년간 CEO들이 막대한 보수를 챙기는데 일등 공신이 된 것은 아웃

소싱이다. 대부분의 서비스직을 아웃소싱한 50개 미국기업 CEO의 보수

인상폭은 다른 회사에 비해 5배나 높았다.

 

희망의 배신(화이트칼라의 꿈은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 바바라 에런라이크(전미영 역), 278-279쪽


'책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뮤니케이션  (0) 2014.09.19
새로운 산업사회와 사회제도를 향하여,,   (0) 2014.09.17
경청의 네 가지 방법  (0) 2014.09.08
책속의 한 줄 (내가 웃어야~ )  (0) 2014.09.07
장엄함이~   (0)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