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 직후 조국 서울대 교수가 제언했다는 8간
8간(八姦)을 경계하십시요.
정부와 당에 포진되어 있는 집권세력 전체가 항상 自警自戒하기를 기원한다.
(제왕학과 통치술의 명저인 한비자 제9편에 나오는 8간 인용)
8간 : 신하나 주변 인물이 자신의 간교한 계책을 이루는 8가지 방법
1. 동상(同床) : 잠자리를 같이하는 사람
2. 재방(在傍) : 곁에 두는 측근
3. 부형(父兄) : 친인척
4. 양앙(養殃) : 자신의 기호와 욕망을 채우다 재앙을 일으키는 일
5. 민맹(民萌) : 공적인 재물을 허투루 쓰는 일
6. 유행(流行) : 교묘한 언설로 판단을 흐리는 일
7. 위강(威强) : 위세를 빌려 권력을 휘두르는 일
8. 사방(四方) : 주변국의 세력을 빌리려 드는 일
인간의 귀는 엷고 눈은 멀리 보지 못하는 법,
천하의 다스림은 군자가 여럿이 모여도 모자라지만
망치는 것은 소인 하나면 족하다.
2008년 4월 4일, 서울신문 31면(씨줄날줄) 황성기 논설위원(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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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대통령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터,,,,,, 누구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