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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뉴락, 들개와 새, 정원의 소리로부터》 전시

조조다음 2021. 6. 7. 07:39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5월 21일, 전시 《간척지, 뉴락, 들개와 새, 정원의 소리로부터》에서 도시 인천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의 공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간척지, 뉴락, 들개와 새, 정원의 소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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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21 - 7/25

인천아트플랫폼 B, E3, G1, G3 전시실

Incheon Art Platform Gallery B, E3, G1, G3

 

참여작가

권도연, 김화용, 남화연, 리우 창, 찰스 림 이 용, 주마나 마나, 박진아, 장한나, 카라빙 콜렉티브, 타니아 칸디아니, 파브리지오 테라노바

Artists

Gwon Doyeon, Kim Hwayong, Nam Hwayeon, Liu Chuang, Park Jina, Chang Hanna, Jumana Manna, Charles Lim Yi Yong, Karrabing Film Collective, Tania Candiani, Fabrizio Terranova

전시기획 김현진  Curated by Hyunj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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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뉴락, 들개와 새, 정원의 소리로부터》 전시는 도시 인천을 둘러싼 개발과 생태 환경, 인간으로 인해 야기된 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된 들개와 새, 이러한 비인간 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문제들을 살피며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맥락들은 현재 인류 모두의 삶에 보편적으로 관련되고 깊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도 합니다.

뉴 락 오브제들, 비인간 동물의 형상과 생존, 매립, 간척, 재개발로부터 비트코인 채굴까지 멈추지 않는 자본주의, 농업 혁명과 씨앗 저장고에서 보는 희망의 단순치 않은 진실, 소수 민족의 필드 레코딩(field recording)과 원주민의 꿈꾸기(dreaming)에 담긴 지혜, 그리고 생명의 움직임을 통해 전시는 특수한 보기와 듣기를 연결하고 다성과 공생의 생태적 세계관을 살핍니다. 자연의 반격이 시작된 시대에 ‘문제와 함께 머무르기’를 실천하는 작가들의 진지한 태도와 새로운 지구적 시간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상상이 이 전시에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