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점성술이 과학이었어요. 인간의 운명을 이해하기 위해 하늘의 별들에 관심을 가졌지요. - 39쪽
사람들은 때로는 과거를 보지 않으려고 미래를 보기도 하죠. 아니면 현재를 피하고 싶든지. - 45쪽
지구는 우리의 부모들이 물려준 것이 아니다. 지구는 우리의 아이들이 빌려 준 것이다. - 68쪽
숫자가 많다고 해서 틀린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 113쪽
인류는 미쳤고 홀린 듯이 스스로를 파괴하고 독을 만들고 자신이 죽어가는 모습을 감탄하며 구경하고 있다. - 118쪽
한 인간의 존재가 처음 시작될 때는 25%의 유전과 25%의 전생의 업보 즉 카르마와 자유 의지로 이루어진다. - 119쪽~120쪽
사람들의 행동 동기는 오직 하나 두려움을 줄이는 거지. 그들에겐 그 어떤 고귀한 야심도 없어. 그들은 필요하지도 않는 재산을 축적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소유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 143쪽
낙관주의자들은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이다. - 170쪽
안다는 것은 저주야. 알지만 아는 것을 전달할 수 없는 것은 고통이야. - 175쪽~176쪽
진실이란 안전핀 뽑은 수류탄처럼 꼭 필요한 때만 사용해야 해. - 188쪽
사람들은 학교에서부터 두려움을 주입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무언가 용기 있고 위대한 행동들은 꿈도 꾸지 못하지. - 221쪽
무턱대고 <만약>을 쌓아가기만 해서는 그 결과는 무수한 가정들의 어지러운 무더기일 뿐이야. - 248쪽
더많이, 더많이를 원하게 만드는 물질적인 불안감에서 벗어나야 해. 성장을 포기해야 해. 인구성장만이 아니라 경제적 성장도 포기하고 대신 조화를 이뤄야 해. - 255쪽
포기하는 것은 비겁함보다도 더 나빠. - 291쪽
두 번 이상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리지. - 307쪽
빨리 하는 것과 서두르는 걸 혼동해서는 안 된다. - 314쪽
우리는 애써 봤지. 그리고 우린 실패했어. 하지만 적어도 우린 뭔가를 시도해 봤어. - 355쪽
테러리스트들은 잘못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일 뿐이야. 똑같이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교육을 받은 거지. - 412쪽
항상 그래. 우리가 마침내 이해했을 때는 벌써 늦어 버리지. 이게 바로 인류의 문제야. 늙어 버리고 육체가 시들어 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한 여인과 함께 사는 법을 깨닫게 되지. - 415쪽
말 덕분에 인간들은 권력을 갖게 됐어요. 말 덕분에 영토를 정하고 동물을 분류했어요. 동물에게 이름을 주었기 때문에 동물들은 그에게 복종하게 되었고요. - 428쪽
우리 문명이 갈수록 맹목적이 되어 간다. 단지 현재와 눈앞의 미래에만 코를 처박고 있을 뿐 그 너머의 미래에 대해선 장님이나 다름없다. - 431쪽
말의 절약은 말을 강하고 아름답고 위대하게 만들지. 음식의 절제는 미각적 감각을 강력하게 만들고. - 437쪽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라기보다는 눈을 감고서도 계속 서로 보게 되는 것은 아닐까. - 449쪽
카산드라의 거울(2), 배르나르 베르베르, 임호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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