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음으로 내가 있고, 그대가 생김으로 내가 생긴다.
그대가 없음으로 내가 없고, 그대가 죽음으로 내가 죽는다.
이는 두 막대기가 서로 버티고 섰다가
그대(하나)가 넘어지면 내(다른 나머지)가 넘어지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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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내가 살고 싶거든 남을 도웁시다.
내가 사는 길은 오직 남을 돕는 것밖에 없습니다.
(성철 스님의 '불탄법어' - 원본에는 그대는 '이것',나는 '저것'임)
좋은 상대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속에 있는 미워하는 감정을 녹여야 한다. 이 미움은 남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자신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어떤 책(232~23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