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길

숏게임에서 실수를 줄이는 노하우

조조다음 2014. 11. 29. 06:50

 

 

골프는 실수를 줄여가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죠. 실수를 줄이면 스코어도 줄어드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데요. 필드를 나가본 골퍼라면 누구나 먼 거리 보내는 것보다 100m 내의 짧은 거리를 정확히 보내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요. 파5홀에서 드라이브 샷 OB가 나고 세컨 샷으로 그린에 못 올리더라도 훌륭한 어프로치로 홀 컷에 붙이고 원 퍼트로 가볍게 마무리하면 보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프로치와 퍼팅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답니다 :)


그 절실함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숏게임 노하우 알려드릴게요!!


숏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티샷이나 세컨 샷을 할 때 무조건 거리를 많이 내기 보다는 자신있는 거리를 남긴 거리만 보내도록 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자신있는 골퍼라면 우드보다 피칭 풀스윙으로 100m 보내고 그린까지 200m를 남긴 세컨 샷을 할 상황이면 초보 골퍼들은 어떻게 해서든 200m 거리를 맞춰 보려고 치기 어려운 우드를 잡을 텐데요.

하지만 피칭을 2번 치는 것이 우드 한 번 치는 것보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줄고 실수할 확률도 줄어든다는 것이예요. 비록 한 타를 더 치지만 자신없는 우드 샷으로 인한 OB나 어려운 지형으로 가는 것보다는 피칭 2번으로 그린에 올리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랍니다.


 

어프로치는 상황에 따라 높게 띄울 것인지 낮게 띄워 굴릴 것인지 아예 굴릴 것인지 잘 판단해야해요.

그린과 볼 사이에 높은 턱이 있거나, 그린과 볼 사이에 장애물은 없지만 어느정도 거리가 있거나 볼이 그린 주변에 있을 때 등등 여러 상황에 맞게 어프로치를 해주는 것이예요. 그래야만 볼과 그린 사이에 장애물을 피해 그린을 효과적으로 공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린에 올리는 어프로치를 할 때 전체적인 그린의 경사를 파악하고 오르막 퍼팅을 할 수 있도록 공략하는 것이 중요해요. 퍼팅은 내리막보다 오르막이 더 쉽고 그린의 전체 면적이 큰 그린일수록 그린의 전체적인 경사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린에서는 볼을 띄우는 것보다 굴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고려해 어프로치를 할 때 퍼팅으로 실수를 줄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자리에 보내도록 해야 하는데요.


먼저 어프로치를 하기 전 그린의 전체적인 경사를 읽고 볼이 홀을 지나가게 할 것인지 못 미치게 할 것인지 계획한 다음에 샷을 해야 퍼팅에서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

 

어프로치는 쉽고 간단하게 띄우는 어프로치, 굴리는 어프로치 이렇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어프로치를 할 때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답니다. 띄우는 어프로치는 어드레스 시 런닝어프로치보다 손목의 각도가 적을수록 좋고, 굴리는 어프로치는 어드레스시 띄우는 어프로치보다 손목의 각도가 많을수록 좋은데요. 


이 두가지 어프로치의 손목은 처음과 끝이 모두 같은 각도를 유지하며 스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출처 : 골프존아카데미 이주용 프로의 숏게임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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