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자기 자신을 남에게 똑똑하게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미련하게, 치사하게,
인정넘치게, 재치있게, 지적이게 혹은 저질로 보이게도 한다.
'말 잘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 그것은 곧 자신을 잘 가꾸고 다른 사람에게 잘 표현
하라는 뜻일 것이다.
또한 말 잘하는 사람이 되어라 라는 그 말의 뜻은 할 말, 못 할 말, 다 잘하라는
뜻이 아니라 말을 가려서 함부로 말하지 말며 예의와 벙직이 들어 있는 그런 말을
잘 하라는 뜻도 있을 것이다.
백수와 백조, 김명철, 322-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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