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미래사회의 승자는,,,,

조조다음 2014. 6. 21. 06:40

 

 

미래의 일자리는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과 로봇의 기능이 향상되면서

서비스업은 물론 의료업 같은 전문직에서조차 인력을 줄일 것이다. 반면

줄기세포 기술이 상용화되면, 육류나 야채를 기르거나 심지 않고도 배양을

통해 구할 수 있다. 기후 변화 등으로 식량난을 겪게 될 시기는 있겠으나

그때를 넘기면 의식주는 이제 일하는 이유가 되지 못한다.

일 자체가 존재의 의미, 정체성, 소속감 등 정신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사회의 승자는 '출세한 자'가 아닌

'일거리를 가진 자'다.  (166쪽)

 

기후변화는 인류의 행복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아니러니하게도 인류가 지구온난화

현상을 야기하는 과정에 거의 관여하지 않은 생계형 1차 산업 종사자

들이다. 기후 변화에 민감한 농수산업에 의존하며 재정적, 기술적 혜택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177쪽) 

 

유엔 미래보고서(3)  박영숙, 제롬글렌, 테드 고든 지음(2010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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