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중반의 경제체제는
안정과 느슨한 경쟁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며,
최소한의 혁신 정도였다.
그러나 새롭게 떠오르는 경제체제는
불안정과 치열한 경쟁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가능한 최대한의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냥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갈 수는 없을 것이다.
경쟁자가 당신의 시장을 깨고 들어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할까?"
바로 '전력질주'다.
당신의 사업을 다른누구보다 빠른 시간 안에 구축해야 한다.
'전력질주'는 결승점이 없다.
'성공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시점은 절대 오지 않는다.
부유한 노예, 로버트 라이시, 오성호 옮김, 1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