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버려지는 태양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 융합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기계연 나노역학연구실의 한승우 박사팀은 태양전지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태양전지는 가시광선 영역대(300~1,100nm 파장)만을 활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태양에너지 중 60%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태양에너지 융합발전시스템’은 태양전지 중 버려지는 40%의 자외선과 적외선을 렌즈로 모아 열을 발생시킨 후, 이 열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사막이나 해양과 같은 태양전지의 효율이 낮은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되었으며 국제 특허 출원도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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