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씰 이야기

 

 

 

   크리스마스 씰이란..?

크리스마스 씰은 영국 산업혁명 이후 결핵이 전 유럽에 만연되자, 어린이를 좋아하던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이었떤 아이날 홀벨(Einar Holboell)이 결핵 퇴치를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1904년 12월 10일 세계 최초로 발행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덴마크 국왕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 이후 덴마크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씰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친되었고, 스웨덴, 독일 및 노르웨이 등 주변국이 뒤따르며 크리스마스 씰이 전파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12월 일제 때 캐나다의 선교의사인 셔우드 홀(Sherwood Hall)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씰 운동을 시작하였는데요,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씰 운동이 범국민적인 성금 운동으로 착수된 것은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면서 부터입니다. 이후 크리스마스 씰은 민간주도의 결핵퇴치 운동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 발행해 오고 있으며 각 해당연도의 씰은 대한결핵협회 및 우체국, 인터넷 쇼핑몰(https://loveseal.knta.or.kr:4432/)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13년의 크리스마스 씰은  바로 대한결핵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씰을 만들었습니다!

대한결핵협회 6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60년 동안 발행한 크리스마스 씰 중 베스트를 선정하여 뜻과 의미를 부여한 기념적인 씰을 발행하였지요^^

 

   크리스마스 씰 사용해보기! 

그렇다면 이 크리스마스 씰, 어떻게 사용할까요?

크리스마스 씰은 크리스마스 카드, 연하장, 소포, 휴대전화, 책, 소품 등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씰을 구입하여 이를 붙여 사용함으로써 결핵 퇴치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받는 사람들에겐 사랑을 나누는 증표가 되기도 하지요^^ 게다가 매년 크리스마스 씰이 예쁘게 디자인 되어 나오니 매년 모으며 수집의 즐거움도 함께 느끼실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씰의 판매가격은 3,000원. 1년에 한번씩 3,000원으로 3,000원 이상의 사랑의 가치를 느껴보시고 내 주위의 사람들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출처] 대구광역시 다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