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호

포천 천주산 중턱, 아트밸리 안에 있는 천주호,  

천주산의 돌이 아주 쓸모 있다고 하여 석산으로 개발, 많은 돌을 캐 내었는데

좋은 돌만 골라 캐다 보니 밑으로만 캐 내려가 분화구처럼 되었고

당초 50여미터 깊이가 한동안 방치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깨져 내리거나 굴러 내린 돌들로 인해 깊이가 30여미터로 줄어들었음. 

빗물과 산에서 내린 물들이 고여 깊이 30여미터의 천주호가 형성

 

 

 

 

 

 

 처음 보던 곳에서 반대편으로 이동

 소규모 공연장인데

바위로 둘러 쌓여 울림현상이 생겨

작게 불러도 크게 들려

노래 잘 못 부르는 사람들, 자신 없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공연장이라는,,,,,

 

언젠가 누군가가

잉어 두마리를 방생했다는데

(간절한 소원을 담고 했대나 어쨌대나,,,,,)

그런데

아직 발견한 사람이 없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