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제법 어스름할 즈음에
막히는 길을 피해
잠시 들른 치악산 구룡사
원래는 九龍寺
지금은 龜龍寺로,,,,
(의상대사가 구룡사로 창건했으나
절이 쇠퇴하자
어떤 스님의 말이
절 입구에 있는 거북바위가
기를 막고 있어 그렇다고, 바위를 깨야 한다고 해서
바위를 깨기는 했는데
그래도 절의 기운이 회복되지 않고,,,,
후에 또 다른 스님이 거북바위를 깨는 바람에
오히려 절의 기운이 쇠해졌다고 해
이미 깨어 없어진 바위는 어쩔 수 없으니
대신에
절 이름에 거북 구(龜)자를 넣어
이름이 그렇게 바뀌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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