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에 풍부한 방사성옥소로 인체의 방사능물질 해독 |
방사성옥소와 음식물에 포함된 옥소(안정옥소)는 화학적 성질이 같습니다. 옥소는 체내에 들어오면 대부분 갑상선에 모이게 되는데, 이때 음식물 섭취로 인해 안정된 옥소가 미리 갑상선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방사성옥소가 갑상선에 들어갈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방사선 방호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다량의 방사성옥소를 섭취했을 때에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미역, 다시마 등의 옥소가 포함된 음식을 다량 복용할 경우, 오히려 갑상선 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상시에만, 국가권고에 따라 섭취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또한 방사선옥소 이외의 방사성물질에 대해서는 별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
방사선 피폭 등 비상시 옥소 섭취 효과 있어~
원전 사고 시, 주변지역에는 옥소(안정옥소) 100~130mg 정제를 비치하여 비상시에 나누어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피폭이 예상될 때 2시간 전에 섭취하면 90% 이상 방사성옥소 차단 효과가 있으며, 피폭이 되었더라도 3시간 이내 섭취하면 50%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평소에는 식사외에 옥소를 따로 복용할 필요 없어 |
미국 등 서양에서는 해조류에 많이 포함된 영양소인 옥소가 쉽게 결핍될 수 있어, 하루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옥소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평균 옥소 섭취량은 일평균 450마이크로그램에 달해, 일일 권장량에 비해 충분히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식사 외에 따로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해조류 등 다시마 40g에는 100mg 정도의 안정옥소가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에 대한 방호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불필요하게 다량의 안정옥소를 섭취할 때에는 갑상선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상시, 국가기관의 권고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출처 : 아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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