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고독은 혁신의 촉매다. 하나뿐인 최고의 성격은 없다

조조다음 2021. 7. 6. 06:30

타인이라는 존재는 매우 강한 자극이나 위협, 두려움, 도주, 사랑을 불러일으킨다.  - 32쪽

 

낯선 이의 날카롭고 비판적인 눈길, 당신은 자랑스럽게 자신감 있게 두려움 없이 그것을 마주 대할 수 있는가.  - 43쪽

 

우리는 말많은 사람을 지도자로 보는 경향도 있고 말이 빠른 사람을 더욱 능력 있고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 91쪽

 

회사를 바꾸는 데 거인 같은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자신의 에고가 아니라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을 키우는 지도자다.  - 97쪽

 

사람들을 연결해서 천천히 세상을 바꾸는 것은 그 무엇보다 영적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 108쪽

 

고독은 혁신의 촉매다.  - 124쪽

 

집단의 사회적 압력은 개인의 판단 능력도 마비시킨다.  - 147쪽

 

어떤 사람들은 가장 확신이 없을 때조차 내가 가장 확신있을 때보다 더 확신이 있다(로버트 루빈)  - 157쪽

 

기질은 토대이고 성격은 건물이다.  - 163쪽

 

즐거움은 지루함과 불안 사이의 경계에서 즉, 행동, 능력과 눈앞의 장애물이 서로 균형이 맞을 때 찾아온다(미하이)  - 183쪽

 

과다 각성은 주의 집중과 단기기억을 방해하는데 이 둘은 즉석에서 말하는 능력에 핵심적이다.  - 198쪽

 

숫기 없는 사람은 낯선 이들의 이목을 분명 두려워하지만 그 사람들을 두려워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전투에서는 영웅처럼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으나 낯선 이들 앞에서는 하찮은 것들에 자신이 없다.  - 204쪽

 

하나뿐인 최고의 성격은 없다. 자연선택에 따라 유지되는 다양한 성격이 있을 뿐이다.  - 229쪽

 

외향적인 사람의 과한 긍적적 감정은 때로 경고 신호를 무시한다.  - 248쪽

 

누구나 긍정적인 감정을 강조하는 게 좋을 거라고 가정하지만 반사회적이고 자기파괴적인 행동의 상당수가 긍정적인 감적이 강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이다.  - 249쪽

 

내향적인 사람은 조사하게 되어 있고 외향적인 사람은 반응하게 되어 있다.  - 256쪽

 

인내력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은 본인이 똑똑해서가 아니라 문제를 오래 물고 늘어져서다 라고 스스로 말한다.  - 261쪽

 

아는 자는 말하지 않는다.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도덕경)  - 287쪽

 

어떤 공정한 대의에 마음을 쏟아부으면 그것이 거의 보편적인 법칙인 경우 그 대의를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몰려오기 마련이다.  - 302쪽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의견을 존증하는 무리들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사회적 자아가 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이 각각의 무리를 대할 때 자신의 다른 면을 드러낸다.  - 313쪽

 

두 성격의 사람이 만나는 일은 마치 두 가지 화합물질이 접촉하는 것과 같다. 반응이 일어난다면 양쪽이 다 바뀐다.  - 343쪽

 

내향적인 사람은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의지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그저 기질적으로 자기에게 맞는 행동을 하고 있으며 조언자, 치유자로서 대화하길 즐긴다.  - 364쪽

 

무엇이든 가장 여린 것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작점이다. 그 시기가 바로 성격이 형성되고 바라는 인격이 더 쉽게 흡수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 370쪽

 

수줍음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서 부정적 의미로 쓰인다는 점을 아이도 알고 있다. 무엇보다 수줍음을 탄다는 이유로 아이를 부끄럽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 382쪽

 

열정을 일깨우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  - 401쪽

 

우리 문화는 오직 외향적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만을 덕목으로 여겼다. 우리는 내면으로의 여행을, 중심으로 향하는 모험을 만류했다. 그래서 중심을 잃어버렸고 이제 다시 찾아야 한다.  - 405쪽

 

학교 교육도 외향적인 인간 양성에 중점적이다. 외향적 아이에게 최적화 되어 있는 시스템이 문제다. 내향적 아이에게 교실 밖에서 자유를 찾아 줄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 388쪽~4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