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노동을 하는 노동자들은 생산수단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분명 값진
경험을 많이 축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경험은 오직 그들이 노동을
하는 장소에서만 값진 것이다. 그것은 휴대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지식근로자는 생산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의 두 귀 사이에 축적돼
있는 지식은 전적으로 휴대할 수 있는 것일 뿐만 아니라 엄청난 자본적 재산이다.
지식 근로자는 생산수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성이 높다.
- 경영의 지배, 피터 드러커, 이재규 옮김, 310쪽
'책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 사회의 양상과 과제 (0) | 2014.09.24 |
---|---|
시대정신 (0) | 2014.09.23 |
커뮤니케이션 (0) | 2014.09.19 |
새로운 산업사회와 사회제도를 향하여,, (0) | 2014.09.17 |
희망의 배신 중에서,,, (0) | 201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