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행복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직책? 연봉? 동료들과의 친밀감? 아니다. 최소한의 ‘권력’이 직장인들의 행복감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연구팀은 성인 35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느끼는 권력의 정도와 직장, 친구들과의 관계, 낭만적인 사랑의 감정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조사했다. 그 결과 권력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권력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은 사람들에 비해 16% 이상 행복감을 크게 느꼈다. 특히 직장에서의 차이가 뚜렷했는데, 무려 26%나 차이 났다. 연구팀은 권력이 클수록 자신의 욕망이나 성향에 충실해질 수 있어 행복도가 높게 기록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는 ‘심리과학협회(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 저널 2013년 1월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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